경남 통영 사량도...

2007년 8월 17일 ~ 19일

 

18일 : 주간 다이빙 2회

 

진퇴양난...

2~3달 전부터 추진하여 정해진 여행 날짜..  하필 바쁜 일과 겹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불편하게 다녀온 여행 경남 통영 사량도..

결국 늦게 퇴근해 혼자 서울서 함양까지 엄청 밟고 내려가 서울/경기권 사람들과 만나 합류..

너무 일찍 가오치 선착장에 도착해서 돗자리 펴서 맥주한잔씩 마시면서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 보따리를 나누는 사이 다른 경상권 팀(?)도 오고 아침 7시 첫배로 사량도로 출발..

 

날씨도 그다지 좋지 않고 나 역시 처음 간 곳이라 모든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어서 그런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 역시 기대 이하였던것 같다.  그렇다고 대부분 산을 싫어하는 친구들에게 유명한 지리망산에 올라가자 할 수도 없고..ㅠㅠ

 

다이빙은 도형이랑 둘이 농게섬에서 다이빙을 즐겼다..  적조현상등으로 서해바다를 연상케 하는 시야를 보여줬으며 처음 가본 남해 다이빙은 그렇게 기대이하로 끝을 내고야 말았다.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과 함께 술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 해기 하면서 보내 정말 기뻤으며, 다음에는 내륙쪽에서 모이기로 하고 헤어졌다..

 

- 가오치 선착장

 

 

 

 

- 여객선 내부

 

- 저멀리 지리망산...

  예전에 저곳을 그렇게 가려고 했었지만 못 가본곳..

  이번 역시 멀리서만 바라본 지리망산...ㅠㅠ  담엔 꼭!!!

 

- 다이빙은 이곳 해양리조트에서 즐겼다.

 

- 사량도 한바퀴 돌면서..

 

- 다시 돌아온 가오치 선착장...

   집에 갈때되니 날씨가 쨍쨍... 젠장!!!

 

- 다음에 또 봅시당!!